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11일, 2024 NS푸드페스타에서 청년·예비창업자 대상 경진대회와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NS푸드페스타는 지난 9월 26~27일 ㈜하림 익산 퍼스트키친에서 열려 주최에 NS홈쇼핑·익산시, 후원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식품진흥원·하림그룹 등이 참여했다.
식품진흥원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진흥원은 축제 기간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및 품평회를 주관하며 청년·예비창업자 육성에 적극 나섰다.
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버터럼(대표 이지수) △에이징(대표 김상윤)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사업성을 검증받아 사업화 지원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시제품 품평회에는 12개 팀이 참여해 각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개선을 위한 △매력도 평가 △시식평가를 실시했다.
말차 베이글을 제조하는 예비창업자 다격(대표 조승하)은 “품평회를 통해 시제품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며 향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명남 식품진흥원 본부장은 “이번 고추장바베큐소스 개발은 중소 식품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좋은 사례”라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전통장류를 활용한 K-소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진흥원 이명남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예비창업자들이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식품기업인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